안녕하세요!
바로 제 메인이자 유일한 맥, 맥북 프로입니다. 2008년 5월 31일에 한국에서 구입한 2008년 초기형 (2008년 2월에 출시)입니다. 저 디자인으로 나오는 마지막 맥북 프로였습니다.
저의 드림 셋업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저희 가족에서는 두 명이 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최우선으로 들어오는 게 바로 블로깅이 아닐까 하네요.
셋째는 바로 학교 관련 일이겠죠.
요즘 메인 블로그에다가 팀 블로그 두 개(자랑이냐!!!!!!!)에까지 글 쓰느라 정신없게 지내는 Kudo L이라고 합니다.
미국 유학생('유학생'이라는 말 들으시면 모두 유복하신 줄 아시는데, 저 안 유복해요 -_-;; <- 더 죽을 소리!)이고, 올해 가을에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라는 대학교에 입학합니다. (거의 아이비 리그 버금가는 곳인데,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죠.. ㅎㅎ <- 또 자랑질!)
맥을 쓰게 된 지는 약 3~4년 됐고(학교에서), 저만의 맥을 마련하면서 맥 라이프를 시작한 지는 이제 어언 10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럼 저의 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2.4GHz Intel Core 2 Duo
- 4GB 667MHz DDR2 SDRAM (기본 2GB에서 업그레이드)
- 200GB / 5400rpm HDD
- 15.4" LED Backlit Display
- Backlit Keyboard
- Multi-touch trackpad (원래 세손가락 제스쳐까지 지원하나, 시스템 파일을 손봐서 네손가락까지 지원)
- Mac OS X Leopard (10.5.6) / Windows XP Professional (SP2) 구동중 (2009/3 현재)
저 녀석은 제가 어디에 있던 간에 거의 같이 따라다닙니다. 저 녀석으로 하는 작업도 참 많죠. 음악도 듣고, 블로깅도 하며, 찍은 사진들을 정리도 합니다. 저 위 사진에서는 음악 연습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네요.
실제 제 장비들은 아니고, 학교 장비(23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잠깐 빌려 시네마만 제 맥북 프로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정말 넓어서 좋더라구요.
바로 저와 제 사촌누나인데, 사촌누나도 제 거보다는 구형이지만, 맥북 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모델은 모르겠네요. 지난번에 만났을 때 늘어놓고 같이 찍어봤네요. 왼쪽 것이 제 것입니다.
그럼 이제 제가 이 녀석을 가지고 하는 일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위 사진은 제 메인 블로그인 'NHS Story: Final Year'입니다. 현재 이 블로그와 메인 블로그 말고도 iAppBox라는 아이폰/아이팟 터치 어플리케이션 등을 다루는 블로그를 얼리 어답터님과 함께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다른 일로는 바로 사진 일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공식 사진 기자로 활동중인데요,
메인 카메라인 니콘 D300과 함께 맥북 프로가 사진 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진 편집으로는 Aperture 2를 쓰고 있고, 갤러리는 모바일미 서비스를 이용해서 학교의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내의 사진을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물론 공부도 공부지만, 그 외에 하는 활동들에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키노트를 이용해 Intenational Day (저희 학교에서 하는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주최하는 축제)의 키노트를 만드는 중이며, 아래 사진은 신문에 쓸 iPhone OS 3.0에 관한 기사네요. (제가 기술 쪽 글 담당이라...)
저는 어떻게 보면 이 블로그의 다른 필자이신 레오파드님이나 알비님에 비하면 아직 초짜 맥 유저입니다. 모두 몇 년동안이나 맥을 소유하시고 사용해오셨지만, 저는 겨우 10개월밖에 안 됐으니까요. 하지만, 이 짧은 지식으로나마 이 블로그에서도 열심히 활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Kudo L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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